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영동 방언 (문단 편집) === 지역별 구분 === [youtube(tcixKrUxy-8)] 사실 영동 방언이라는 명칭은 편의상 붙인 것이며, 실제로는 영서의 정선-영월-평창을 아우르는 동강 - 평창강 수계에서도 지배적으로 사용되며 주위 다른 도에도 방언연속체를 이룬다. 단 횡성군 둔내면과 안흥면, 강림면은 주천강 수계에 속하나 수운이 기능하지 않는 최상류인데다 지형적으로 평창 및 영월과 단절되어있어 영동 방언과 꽤 차이난다. 반대로 영서 방언은 실제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경기도 인접 시군 + 휴전선 관통 시군으로 사용권역이 한정된다. 영동 방언은 다시 북부/남부로 나뉘어 방언이 상당히 차이난다. [[속초시|속초]], [[고성군(강원도)|고성]] 지역은 [[원산시|원산]], [[통천군|통천]] 등은 성조적 특성이 약하며 [[영서 방언]]과 연속체를 이룬다.[* 깽스맨의 이진호가 썼던 속초 출신 캐릭터가 이 사투리를 쓴다. ~했자니, ~자니] 영동 방언 중에서는 [[강릉시]]의 방언이 매우 높은 존재감을 자랑하며 가장 대표적인 영동 방언이라고 할 수 있다. 강릉이 약 20만의 인구로 영동 지방 최대 거점도시이기도 하고, 토박이 비율이 높으며 지역색도 강하다 보니 그런 듯하다. 다만 전주나 창원, 청주 같은 지방 거점도시와 비교해도 강릉 사람들은 도회지 젊은 층일 수록 사투리를 심하게 모르는 편이다. 관광도시 원툴의 숙명이지만... 사실 영동방언의 기본인 ~나? 의문어미조차도 어린 학생들은 일상 대화에서도 쓰지 않으며, 읍면 이장님/부녀회장 이상 급 아니고서야 마카 등눠 같은 사투리 표현을 잘 못한다. 강릉 이남으로 [[동해시]]와 [[삼척시]]의 방언은 과거 강원도였던 [[울진군]] 방언과 함께 [[동남 방언|경북 방언]]과의 점이지대를 이룬다. [[평창군]], [[정선군]], [[영월군]]은 지리적으로는 영서에 속하지만 이와 별개로 영동 남서부 방언권을 이루는데, 이 중 평창군 동부[* 대관령, 진부, 용평]와 정선군은 강릉 방언권에 가깝고 평창군 서부[* 봉평, 대화, 방림, 평창읍, 미탄]와 행정구역이 동서로 길쭉한 영월군은 영서·동남 방언과의 점이지대적 특성을 보인다. 영월군 중동부[* 영월읍, 상동읍, 산솔면, 김삿갓면]의 경우, [[경상북도]]와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인지 춘양의 경북 방언과의 점이지대적 특성도 함께 나타난다. [[양양군]] 이북으로는 영동 북부 방언권을 이루는데, 영동 북부 방언은 성조지역과 음장지역 간의 전이지대인 [[https://news.korean.go.kr/index.jsp?control=page&part=view&idx=11769|준성조지역]]으로 남쪽의 [[강릉시|강릉]], [[삼척시|삼척]]에 비해 성조가 확연히 드러나지 않는다. 이익섭 교수에 따르면 영동 북부는 북부 방언과 남부 방언의 접촉지대이며 영서 방언의 영향도 함께 받은 곳이라고 한다. [[북한]] 지역의 영동 방언에 대해서는 북한이 방언 연구를 자세히 하지 않을 뿐더러 분단으로 인한 단절로 자세하게 연구된 바가 없으나, 삼척, 울진이 [[동남 방언]]과의 점이지대를 이루는 것처럼 [[통천군|통천]] 이북으로 [[동북 방언]]과의 점이지대를 이루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점이지대적 특성 때문인지 [[함경남도]] 남부와 영동 최북단의 방언이 어느 방언권에 속하는지에 대해서 학자들 간에 이견이 있는데, 국어학자 [[https://ko.m.wikipedia.org/wiki/한국어의_방언#/media/파일%3AMap_of_Korean_dialects_lee_sn.png |이숭녕(1967)]]의 경우에는 통천 이북 전체를 아예 동북 방언권에 포함시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